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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73년, 보다 큰 무대에서 무한 경쟁의 도전을 위해 평범하고 안일한 삶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굴곡이 점철되는 제 2의 삶의 길을 택하면서 조금은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당시 세 살과 두 살짜리 어린 아이 둘을 가슴에 안고 김포공항을 떠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조국에서 보다 더 긴 세월을 미국에서 살아버린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간 이민정착과 자식들의 교육 그리고 사회 봉사를 위해 나름대로 의욕과 열정을 불태우면서 때론 시행착오와 실패로 좌절감을, 때론 성취감으로 울고 웃으며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날의 순간들을 회상해 보면서 나와 같은 이민개척자 또는 뜻을 같이 하는 젊은 동지들에게 나의 미천한 경험담과 여기 수록된 자료들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이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더욕심을 내어 본다면 앞으로 이곳을 통하여 뜻을 같이 하는 사람간의 교류가 형성되는 계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오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