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희망포럼 대표 인사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안년하십니까? 이렇게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제가 평소 존경하는 심윤종 이사장님, 김영도 상임이사님, 조장식 이사님께서 멀리 한국에서 부터 참석해 주셨고, 또한 미주 동포사회 이민 1세로 미 정치에 입문하셔서 한인들의 긍지는 물론 정신적 비주가되시어 선구자적 역활을 감당하심으로 한인 젊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어 되고 계시는 신호범 워싱톤주 상원 부의장님과 임용근 오래곤 전 상,하 양의원이시며 현제 세계한인 정치인 협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전 가든 글로브 부시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신 정호영 의원님, 그리고 서영석 라크리센터 시의원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 하시고 오늘 저희 미주희망포럼 발대식 출범을 축하 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신호범 의원님께서는 회기중이시라 자리를 비우기가 힘든 여건하에서도 오늘 Keynote Speaker로 우리들에게 주옥 같은 말씀을 전해 주시기 위해 시간을 활애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와이로부터 미동부 까지 광활한 미주 원근 각지에서 뜻을 같이 하는 선후배 동지여러분들이 이렇게 350명 이상 준비한 자리가 차고 넘치도록 많이 참석해 주신것을 보면서, 미주희망포럼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가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지와 여러분 마음속에 간직한 참 의미가 무엇이며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저의 마음속에 뜨겁게 다가오고 있슴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의 정치권이 비상체제속에 쇄신과 개혁이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여념이 없는 관계로 우리가 평소 존경하는 지도자 분들을 이자리에 모시지는 못했지만, 대신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진 국회의원들께서 화환을 보내 주시어 오늘 발대식을 축하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미주 각지역에서 많은 화환을 보내주신 지도자급 회장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비록 이자리에 참석 하진 못했지만 이순간 미주 도처 에서 우리와 똑같은 마음으로 오늘 이 발대식을 주시하고 계시는 동지여러분에게도 미주희망포럼 대표로서 감사를 드리면서 몇 말씀 보고와 함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동포사회와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빠르게 변화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 추구는 ‘행복한 삶’의 구현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러한 행복은 국민이 소통하고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따사로운 사회, 보편적인 원칙과 신뢰가 존중되는 반듯한 선진 자유민주주의 복지 사회에서만이 꽃피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사회건설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국민희망포럼과 맥을 같이 하는 미주희망포럼을 창립하는 발대식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오늘 발대식은 이제 시작에 불과 합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미주희망포럼은 미 전국 조직으로 계속 확대 강화해 나갈것입니다.
이제부터 펼쳐지는 우리 앞길이 결코 순탄하지만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한 험난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이를 헤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우리가 목적지 까지 무사히 달려갈수 있으려면 임원들의 희생적인 봉사와 한인동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성원과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자리를 빌어 우리 이민 1세가 이민사회에서 떳떳한 선배의 상을 후세에 남겨 주기 위해서 우리는 과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함께 고민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한마디로 미주 한인 사회를 표현 한다면 한인들은 미국 이민사에서 타민족을 앞지르는 변화의 주체로 살아왔습니다.
우리 미주 한인사회는 1902년 조국이 암울했던 시절, 사탕수수밭 이민으로 유랑민 처럼 살던 “교민의 시대”, 1970년대 이후 미국 이민의 문이 개방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대거 미국으로 들어오던 “교포의 시대”, 220만 한 민족공동체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거주지와 조국에 대해 우리의 권익을 위한 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던 “동포의 시대”를 거쳐,이제 우리의 목소리가 국내외에 반영될 수 있는 “한민족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인들이 미국의 중요 정책에 관여 하고 조국이 재외동포에 참정권을 부여하게 되기 까지, 변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을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금년부터 재외한인 동포들에게 제한적인 참정권이긴 하지만 모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비례대표제)을 선출하는 선거권이 부여되는 시대를 마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재외국민선거 제도는 등록 절차부터 투표과정까지 비현실적인 많은 문제점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재외동포가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수 있는 뚜렸한 재외동포 정책의 부재속에서 투표 참여율이 얼마나될지 우려되는 바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이를 결코 포기 하거나 태만하는 일이 있어서는 않되며, 이로인해 지금까지 발전적으로 뿌리 내리던 한인사회의 분열과 안정적 기본틀이 흔들려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현 제도상의 모순점을 발굴하고 이의 대안을 연구하여 관계당국에 재외 동포정책 변화를 촉구 하여 더 큰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앞장 서야 하며, 올바른 국가 지도자의 상을 제시하여 동포사회만이라도 올바른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하며 동포 사회에 다툼과 반목이 없도록 우리의 힘을 함께 모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시대를 사는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미주 희망포럼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 드립니다.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행사기간 이곳에 머무시는 동안 몸건강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가늠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7일 발대식(오랜지 카운티 풀러톤 하와드 죤슨 호텔)에서
미주희망포럼 대표 이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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