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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영의 글과 발언대

이번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우리모두 보다 큰 관심을 -----

이번 대통령 선거에  우리모두 보다 관심을 -----                                                                 
                                                                     
  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이오영

이제 미국대통령선거와 함께 모국의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주동포들은 밝은 내일을 위하여 발빠르게 미국시민권자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여 이땅위에 우리의 권익을 찾고 , 재외국민은 모국 대통령 선거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권익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재외국민의 모국 대통령선거 참여율은 앞으로 모국의 재외동포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됨니다.

그러나 작금의 미주 동포사회는  재외선거제도가 남의 일처럼 생각하여 냉냉한 분위기 입니다.
재외동포들은 본 재외부재자 선거권을 다시 찾기 까지 한인회 관계자들이 근 40여년을 투쟁끝에 어렵게 얻어낸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결국 헌소 제기로 2007년 재외국민의 선거권 제한은 헌법 불합치라는 판결을 얻어 냄으로서 금년 4. 11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부터 재외국민도 선거권 행사를 인정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지난 총선(국회의원)때 투표 참여율은 전체 유권자의 2.5% 정도로 저조하여 어렵게 획득한 재외선거 제도의 존폐를 걱정하는 수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스스로 권익을  폭넓게 지킬 줄 아는 어려운 시대에 조국관이 분명한 자랑스런 선배의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지난 총선의 저조한 투표율을 이번 대선에서 만회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갖아야 합니다.

제외 부재자 투표일은 오는 12 19일 해당공관에서 12 5-10(6일간)이라합니다.
투표권을 행사 하기 위해서는 10 20일 까지 일시체류자는 신고, 영구체류자는 등록신청이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선거관리위 소식에 의하면 오늘 현재 재외 일시체류자에게만 인정되던 공관원 현지 출장 신고 제도를 영주권자나 등록이나 복수 국적(여권 소지자)자의 신고 까지도 우편, 전자 그리고 가족 대리 등록을 인정하는 법안이 오늘 본회에 통과 되어 정부에 이송됨으로 오는 10 2일 부터 그 효력을 발생하게 되어 공관과 거리가 멀거나 생업에 바쁜 유권자들에게 다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재외 국민은 재외 선거에 적극 참여 올바른 정치 지도자를 선출하여 모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권에서 탁상공론에 치우치던 정책입안이 실제로 소중한 인적 자원이라는 변화된 인식의 바탕위에 현실적인 동포정책이 수립되도록 결집된 힘을 보여 주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비록 해외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시집간 딸이 영원히 친정을 잊지 못하듯 모국을 잊을 수가 없는 국민성을 가진 정감있는 민족입니다.

공관의 선관위에서는 재외선거인의 신고  및 등록 편의를 위해 10 2일 이후 부터는 현지 출장을 하여 유권자의 등록이나 신고를 돕겠다고 합니다.  한인 단체들은 이번 재외선거참여율을 높이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우려야 합니다. 참고로  전자 메일로 재외 선거 등록 또는 신고를 위한 양식과 요령을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